지란 평화회관은 가고시마현 미나미큐슈시에 위치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가미카제 특공대 젊은 조종사들을 기리는 엄숙한 추모 시설입니다.

옛 지란 공군 기지에 세워진 이 박물관은 조종사들이 남긴 편지, 사진, 유품 등을 전시하여 그들의 희생을 인간적인 시각으로 조명합니다.

복원된 항공기와 개인 소지품 등을 통해 전쟁의 비극과 평화의 소중함을 방문객에게 전달하고자 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