요론섬
요론섬은 일본 가고시마현 아마미 제도 최남단의 유인 섬으로, 면적 20.8 ㎢, 인구 약 6,000명이 거주하며 최고 높이는 98 m입니다. 오키나와 하에도 곶에서 북쪽으로 약 22 ㎞, 규슈 최남단에서 남쪽으로 약 563 ㎞ 떨어져 있습니다 .
자연 및 해변
백합사해변(百合ヶ浜): 봄부터 가을까지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‘유령 해변’, 은하 모래와 에메랄드빛 바다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룹니다 .
오오가네쿠·미나타 해안: 스노클링, 카약, 유리바닥 보트 체험이 가능하며 바다거북도 자주 목격됩니다 .
별빛 천국: 일본에서 가장 어두운 밤하늘 중 하나로, 천문 관측 및 보름달 춤 축제가 열립니다 .
문화와 전통
요론 겐포(与論憲法): 조개껍데기로 술잔을 나누며 연설 후 건배하는 의식으로, 섬 헌법에도 포함돼 있습니다 .
류큐문화 잔재: 에이사 공연, 초가집 골목, 그리스풍 ‘미코노스 거리’, 가짜 ‘요론역’도 명물입니다 .
민속촌·남십자가관: 옛 섬 생활을 체험할 수 있고, 전망대에서 오키나와·오키노에라부를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.
산업과 생활
농수산업: 사탕수수, 고구마, 꽃 재배, 흑당 소주 생산이 활발하며 별 모래와 해염 채집도 흔합니다 .
음식 & 간식: ‘Misaki’ 빙수집, 신선한 해산물, 오키나와식 음식, 아기자기한 식당과 카페가 많습니다 .
교통
항공편: 요론공항에서 가고시마·아마미오시마·나하행 항공편이 있습니다 .
페리편: 가고시마에서 약 20시간, 오키나와에서 약 2.5–5시간 소요됩니다 .
섬 내 교통: 렌터카, 자전거, 스쿠터가 편리하며 버스와 택시는 제한적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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